국회예산정책처(처장 김춘순)는 지난 1월말부터 2월말까지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연수 목적으로 방한한 가나, 과테말라, 헝가리 연수단들과 국제교류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KSP(Knowledge Sharing Program)는 개발도상국의 경제사회발전을 돕는 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의 발전경험 및 정책현황을 교류하는 사업입니다.

먼저, 지난 1.31(수) 가나 국회의원 겸 재무부 차관 콰쿠 콰르텡(Kwaku Kwarteng) 등 7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이 국회예산정책처를 방문했습니다. 가나 측은 국회예산정책처와 같은 의회 내 재정분석 기관 설립을 추진 중으로,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분석실장(정문종)으로부터 세수추계 기법 등을 설명 듣고, 한국에서의 경험이 기관 설립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국회예산정책처 사업평가심의관(고기석)은 2.6(화) 방문한 과테말라 국가기획처 모니터링 및 평가국장 마르따 마리아(Martha María Pacay Guillermo) 등 4명의 연수단과 면담하고, 경제개발계획과 예산의 연계성 강화 방안, 예산의 조정 및 배분체계 수립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끝으로 2.26(월) 예산정책처 조세분석심의관(최미희)은 헝가리 국가경제부 사무국장 리타 헤베이(Rita Hévei) 등 5명의 연수단을 맞아 근로소득세제, 근로장려세제(EITC) 등 고용 관련 조세제도 및 평가기법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