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직무대리 김경호)는 10월 10일(목) 「2025년 NABO 경제전망: 2024~2028 시리즈」를 발간하였다.
   ◦ 본 보고서는 향후 5년간의 우리 경제를 종합적으로 전망함으로써 국회 예·결산 심사 등에 대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지출·생산·소득·지속성장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경제 분석과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 2024년 경제성장률은 2.4%, 2025년은 2.2%로 전망하였다.
   ◦ 우리 경제는 2025년 수출호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물가안정과 실질소득 여건이 개선되며 내수가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정부 경제성장률 전망(2024.7월): 2024년 2.6%, 2025년 2.2%
❑ 지정학적 갈등 심화에 따른 세계교역량 위축과 대규모 세입결손이 전망의 하방위험요인이다.
   ◦ 최근 중동 및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지정학적 갈등이 격화되고 있으며, 8월까지 국세수입(누계)은 지난해 대비 9.4조원 감소하였다.
❑ 수출 여건 악화와 내수 회복세 미약으로 주요 산업 성장이 완만할 전망이다.
   ◦ 제조업은 반도체 등 수출 호조로 2.3% 증가할 전망이며, 서비스업은 금리하락에 따른 가계소비와 기업투자 증가 등으로 2.4% 성장할 전망이다.
❑ 2024년 합계출산율은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이 예상된다.
   ◦ 합계출산율은 2023년을 저점(0.72명)으로 2024년부터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나,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초과하며 내국인 인구는 지속 감소할 전망이다.
❑ 잠재성장률 및 금리는 향후 5년간 전반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전망이다.
   ◦ 잠재성장률은 2024년 2.2%에서 2028년 2.0%까지 완만하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국고채(3년) 금리는 2025년 2.8%로 하락할 전망이다.
❑ 온실가스 배출량은 2024~2028년 중 연평균 2.0% 감소할 전망이다.
   ◦ 다만, 정부의 2030 국가감축목표(NDC)의 감축부담이 2028년 이후에 집중되어 있어, 현재 수준으로 배출량 감소가 지속될 경우 2030 감축목표 달성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 김경호 국회예산정책처장 직무대리는 “본 보고서가 우리 경제에 대한 국회의원들의 이해를 돕고, 효과적인 경제정책 마련과 의정활동에 유용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