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는 9월 22일(월)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대응」 보고서 관련 기자회견을 실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은 우원식 국회의장의 인사말에 이어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의 보고서 브리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국회 역할을 강조하고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의 위험이 아니라 오늘의 현실이며,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이 국가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 국회는 기후위기뿐 아니라 인구감소 및 불평등 문제 등 국가적 현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대안을 내기 위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동하 국회예산정책처장은 “이번 보고서는 국회의 기후위기 대응 활동과 향후 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기후위기특별위원회를 비롯한 국회의 의정활동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것”이라며,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전략 과제가 단순한 환경정책을 넘어 산업 경쟁력, 국민 안전, 미래세대의 삶과 직결된 문제임을 환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