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는 9월 30일(화)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실에서 「2026년 NABO 경제전망: 2025~2029」 보고서 관련 언론 브리핑을 실시하였습니다.
브리핑은 예승우 국회예산정책처 경제분석국장 직무대리의 보고서 브리핑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제 분석과 전망을 제공하는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였습니다.
이날 브리핑에서 예승우 경제분석국장 직무대리는 “실질GDP 성장률을 2025년은 1.0%, 2026년은 1.9%로 전망한다”며 “실질소득 여건이 개선되는 가운데, 재정확대, 완화적 금융기조 등의 정책적인 뒷받침이 가세하면서 내수가 민간소비를 중심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미국의 관세·이민정책 관련 불확실성 확대, 중국의 저가공세 강화 등 수출 가격경쟁 심화,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기업의 자금조달 여건 악화 가능성 등은 전망의 하방 위험요인이다”라며, “향후 5년간 잠재성장률이 연평균 1.8%까지 하락할 전망인 점을 고려할 때 생산성 향상을 통한 성장잠재력 확충 노력이 긴요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