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는 12월 11일(목) 말레이시아 하원 공공계정위원회 방문단과 면담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마스 에르미에야티 빈티 삼수딘(Mas Ermieyati binti Samsudin) 공공계정위원회 위원장 등을 포함한 15명의 말레이시아 방문단과 국회예산정책처 지동하 예산정책처장, 윤성민 기획관리관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말레이시아 의회 방문단과 국회예산정책처는 의회예산기구의 주요 역할 및 독립성 강화방안, 국회의 예·결산 심의 강화방안 등 주요 이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지동하 예산정책처장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각국의 부채가 증가하며 재정의 책임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기에, 예산정책처가 그간 수행한 재정 분석 및 평가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양국 의회의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고,
마스 에르미에야티 위원장은 “이번 면담이 국회예산정책처의 업무 경험과 노하우 등의 선진 사례를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