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예산정책처, 「생성형 AI의 노동시장 영향」 발간

  • 작성일 2026-09-18
  • 부서명 인구전략분석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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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예산정책처, 「생성형 AI의 노동시장 영향」 발간
- 생성형 AI 업무활용 실태조사 및 고용행정통계를 기초로 AI 고노출 직업의 청년 채용 등 노동시장에 대한 영향을 분석 -

국회예산정책처(처장 지동하)는 9월 18일(금) 「생성형 AI의 노동시장 영향」 보고서를 발간하였다.
◦ 보고서는 재직자 설문조사를 통해 생성형 AI의 업무 활용 실태를 파악하였으며, 생성형 AI 사용에 따른 노동생산성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난 고노출 직업군의 청년 고용과 채용, 임금수준 등에 대해 생성형 AI의 확산이 미친 영향을 실증 분석하였다.
❑ 생성형 AI 활용 실태조사 결과, 응답자의 76.1%가 생성형 AI를 업무에 사용하며 AI 사용에 따른 노동생산성 개선 효과는 일부 전문직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 동 조사는 생성형 AI를 일상 업무에 활용할 가능성이 높은 화이트칼라 중심의 57개 소분류 직업(한국고용직업분류 기준) 재직자 1,512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 생성형 AI 사용 이후 주당 업무처리량 변화로 측정한 직업별 평균 노동생산성 개선폭(AI 노출도)은 4~65%로 편차가 컸으며, IT 전문직 등 소수 직업에서 특히 높게 나타났다.
◦ 응답자의 39.1%는 생성형 AI 사용 이후 직무에서 경험·판단력 등 인간 고유의 능력이 더 중요해졌다고 응답했으며(덜 중요해졌다는 응답은 20.3%), AI로 인한 동일 직종 내 인력 또는 채용 변화에 대해서는 “변화 없다”는 응답이 62.6%, “줄었다”와 “늘었다”는 각각 15.3%, 13.6%였다. 
❑ (분석 결과) 최근 사무직 등 화이트칼라 직종의 청년 고용이 블루칼라 대비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이 사실이나, 이를 생성형 AI의 영향으로 해석할 만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 2022년 ChatGPT 출시 이후 2026년 상반기까지 사무직·전문직 등 화이트칼라 직종의 20대 청년 고용과 채용은 기능직·생산직 등에 비해 더 빠르게 감소하였으나, 화이트칼라 직업군 내에서는 생성형 AI에 대한 노출도가 높을수록 청년 고용·채용이 더 크게 감소하는 관계가 나타나지 않았다.
- 생성형 AI로 인한 대체가 진행중이라면 노출도가 높은 직업에서 더 큰 감소가 관측되어야 하나, 그러한 단조적 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 일부 화이트칼라 직업에서 청년 고용과 채용이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은 팬데믹 이후 산업별 경기 변동 등으로 설명 가능하여 생성형 AI의 인과적 영향으로 단정하기 어렵다.
◦ 고노출 직업군의 임금 수준에 대해서도 생성형 AI의 유의한 영향은 발견되지 않았다.
◦ 분석에는 임금근로자 전수자료에 가까운 고용보험 통계 등을 활용하였으며, 생성형 AI의 영향과 혼동될 수 있는 산업별 경기 요인과 직업별 추세 차이를 고려한 계량분석을 수행하였다.
❑ 생성형 AI의 확산이 현 시점에 노동시장에 미친 일관된 영향은 발견하지 못했으나, 시차를 두고 영향이 가시화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 현재는 AI 기술이 업무 현장에 도입되는 초창기로, 향후 직업별 노동수요에 대한 영향이 어떻게 나타날지는 미지수다.
◦ 정부는 노동시장 영향을 조기 식별할 수 있는 관측체계를 구축하고, 실현된 위험에 대해서는 단계적·선별적 대응으로 청년과 취약계층의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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