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BO 브리핑 제109호

2021 경제전망

  • 2021-03-31
  • 거시경제분석과
  • 45

2021년 국내경제는 수출과 설비투자를 중심으로 3.1% 성장할 전망입니다. 수출은 세계경기 회복세에 따른 해외수요 확대에 힘입어 호조가 예상되고 기업의 설비투자도 확대될 전망입니다. 다만 민간소비는 지난해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지만 가계의 소득여건 개선이 미흡하여 더딘 회복이 예상됩니다. 취업자 수는 제조업과 건설업의 부진이 완화되고 대면서비스 업종이 제한적으로 회복되어 전년대비 8.3만 명 증가할 전망입니다. 소비자물가는 경기회복과 원자재가격 상승 등으로 수요 및 공급측면 모두 물가상승압력이 높아지며 1.3% 상승할 전망입니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외 경제환경은 큰 변화를 맞이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코로나19는 비대면경제활성화 등 디지털경제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시켰습니다. 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성장전략으로서 우리 경제의 산업 및 노동시장 구조개혁, 기술 혁신 등을 보다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실행하는 것이 긴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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