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할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3대 전략투자 및 혁신인재양성, 8대 선도사업 등 혁신성장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성장 전략투자 사업을 산업연관표의 산업 부문과 연계시켜 경제적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혁신인재양성, 스마트공장, 바이오헬스, 수소경제, 데이터·AI경제 등 5개 분야에서 재정 투입 단위당 부가가치 및 취업유발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생산, 부가가치 및 취업유발효과 등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는 정부의 재정 투입 우선순위 결정에 있어서 중요한 참고 자료가 될 수 있으나, 분야별 국제경쟁력과 민간 · 정부의 역할 분담, 기후변화 등 환경에의 영향, 그 외 국내외 제반 여건 등이 복합적으로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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